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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유 색 보 석 ] 퀄리티 보는 기준
    작성자 YERNA
    조회수 1936


    예르나는 기본적으로 4C에 기인하여 유색보석을 추천드리고 있습니다. (     4C : 캐럿, 컬러, 투명도, 컷팅 )  



     

    ■ 유색보석의 퀄리티 보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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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색보석은 다양한 관점에서 판단할 수 있습니다. 이는, 어느 딱 한가지 기준으로 유색보석을 판단할 수 없답니다.

    그렇지만, 그 판단기준에는 중량/컬러/투명도/컷팅이 포함됩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하게, 감정이라는 부분이 포함됩니다. 유색보석은 단순하게 중량/컬러/투명도/컷팅만으로 판단할 수 없는, 매력이라는 부분이 감정에 반응하게 됩니다.그렇기에 수세기동안 오랜시간에 걸쳐 다양한 사람들이 다이아몬드를 제외하고 유색보석에 매료되는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보석에는 다양한 처리법이 존재하며, 그것은 계속 진화해나가는 것이기에, 단순히 처리가 되었다 안되었다를 보는 것이 아니라, 어느정도 적정수준의 전통적인 처리법이 가해졌다면 그 안에서 더 좋은 보석을 볼 줄 아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판단됩니다.

     

     

     

     

    ■ 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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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본적으로는 채도/명도가 높을수록, 색이 선명할수록 가치와 가격이 높습니다.

    유색보석의 컬러는 마치 다양한 인종에서 누가 더 이쁜가에 대한 질문처럼 애매하고 어려운 부분입니다.

    정답은 없겠지만, 분명한 것은 나름의 가치와 아름다움이 모두 고유하게 존재한다라는 사실입니다. 따라서 어떤 색이 더 가치가 높다라고 평가하기보다는, 채도와 명도 (색이 선명한 정도와 어둡지 않은 정도), 그리고 투명도에 따라서 보석을 보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한가지 거래되는 금전적 가치의 기준에서 보자면, 채도가 높을수록 : 본래의 순수한 색상의 선명한 정도에 따라,

    명도가 낮지 않을수록 : 너무 어둡거나, 너무 밝지 않은 정도에 따라 가격이 결정되는 것은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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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투명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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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색보석의 투명도는 색상, 내포물에 깊은 영향이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모든 유색보석은 각자 특유의 내포물이 포함되어있는 것이 아주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내포물의 크기,위치,정도에 따라서 투명도와 가치가 결정되곤 합니다.

     

    아주 맑은 물에 물감을 섞는 것을 생각해보시면 조금 쉽습니다.물감을 섞을수록 색은 올라오지만, 물의 처음 투명도는 점점 탁해진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보석은 색이 진할수록 투명도는 점점 낮아질 수 밖에 없기때문에, 적당한 채도의 색상에 투명도가 함께 존재해야 퀄리티도 좋고, 휘광도 잘 올라온다고 볼 수 있습니다.

     

      

     

    ■ 내포물 (투명도)

     

    ​보석의 내포물은 자연 그대로의 모습입니다. 하자나 흠이 아닙니다.

    실제로 내포물이 전혀 없는 100% 깨끗하고 투명한 보석은 존재하지 않으며, 존재한다 하더라도 엄청난 고가에 거래됩니다.내포물에 따라서 가격이 결정되기는 하나, 그것은 선택의 문제이지 흠인가 아닌가에 대한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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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한, 내포물의 종류, 색상, 크기, 정도, 위치에 따라서 실제로 육안으로 보았을때, 그 정도가 달라보일 수 있기때문에,

    ​내포물이 있는지 없는지 여부 자체를 판단하기보다는 어느정도로 있으며, 그것이 개인이 느끼는 아름다움에 어느정도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생각해 보아야 한다고 봅니다. 예를들어, 어떤 분은 육안상 아주 깨끗한 보석만을 보석이라 느끼실 수 있고, 또 어떤 분은 약간의 내포물이 보여도 그 또한 아름다움으로 느낄 수 있기때문입니다.

      

     

     

    ■  컷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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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색보석은 컷팅에 따라서 형태나, 휘광이 다르게 느껴집니다.

    어떤 보석은 같은 1ct 인데 얇게 shallow로 깎아서 > 위에 보이는 표면적이 넓어서 커보이지만 > 휘광이 약할수도 있습니다. 또 어떤 보석은 같은 1ct 인데 두껍게 깎아서 > 위에서 보이는 표면적은 작아보일 수 있지만 > 휘광이 많이 올라오기도 합니다.


    물론 가장 최상의 컷팅을 해내면 가장 좋겠지만, 다이아몬드와는 달리 유색보석은 산출될때의 돌멩이 사이즈나 방향에 따라서 컷팅이 결정되기때문에, 손실율 loss를 최대한 줄이기 위함으로 컷팅되는 경우가 많아, 얇게 깎이거나 두껍게 깎이는 경향이 상당히 많은 편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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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색보석의 처리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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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색보석은 투명도, 색, 내구성 향상을 위하여 보석마다 제각기 다른 다양한 처리법이 존재합니다.


    보석이라고 해서 자연에서 완전한 상태로 발견되는 것이 아닙니다. 그렇기에 처리한 보석 = 무조건 안좋은 보석이라고 보는 견해는 지양하기를 바랍니다. 처음 자연에서 발견된 보석은 대부분이 돌멩이처럼 생겼으며.  이를 열처리>기타처리 기법들에 의해서 지금의 보석의 형태를 갖추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단순히 보석을 처리했다 안했다!? 만 가지고 판단하는 것은 자칫 잘못된 자세일 수 있습니다.

     

    보석의 처리기법은 enhancement (품질향상)과 treatment (처리)로 분류됩니다.

    쉽게 예를들어, 루비의 열처리나 미세잔류흔은 품질향상에 해당되며, 함침루비는 트리트먼트에 해당됩니다. 전통적으로 열처리는 기본적으로 이루어지는 부분이며, 보석마다 특징이 다 다르기때문에 그에 따른 전통 처리기법에 기인합니다.

      

    모든 천연보석은 99%가 전통적인 열처리 과정을 거칩니다. 그냥 열처리를 하게되면 원석이 깨져버리기때문에 표면에 열전도물질을 도포하는 보호성분으로 첨가하게되며, 이 흔적이 남은 것이 미세한 잔류흔으로 분류됩니다. '미세한 잔류흔'이라는 것은 현미경으로 확대해보았을 때의 보이는 정도를 기준으로하며, 1ct 미만의 사이즈에서는 감별서상에 기재하지 않습니다. (한국 유색보석 감별서 표기법에 준함 - 시기에 따라 기준은 조금씩 변동이 있습니다)


    Enhancement 이하의 'Treatment'에  해당하는 처리 원석들은 내구성이 약하고, 컬러가 변색될 수 있으며, 열이나 초음파 세척기에 약합니다. 특히 함침처리나 염색,착색처리된 처리석은 아주 간혹이긴 하지만, 예민한 피부에 알러지를 일으킬 수 있다고 보고되어있습니다. 보석이라고 분류 되어있으나 감정사에 따라, 나라에 따라서 천연석이라 하는 곳도 있고, 처리석이라 명시하는 곳도 있습니다.

     

     

     


    ■ 루비의 처리에 대한 견해


    루비에는 다양한 처리법이 있고, 가열처리의 경우에는 가장 광범위하게 실행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현재 대부분의 루비에서는 가열 처리에 의한 잔류물이 나타나게 된다. 그러므로 가열이나 잔류물에 대한 표기가 있다고 해서 무조건 부정적으로만 볼 수는 없습니다. 이와같이 루비의 열처리가 일반적으로 이루어진다는 사실을 전제로 하고 접근한다면 잔류물이 있다고 하여 무조건 기피 대상이 되지는 않을 것입니다. 다만, 잔류물의 정도를 구분하여 줌으로써 판매자와 소비자의 이해를 돕고 최종적으로는 보석 유통과 소비를 촉진시키고 원활하게 하도록 도움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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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ERNA
    2016-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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