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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유 색 보 석 ] 천연 루비에 대하여 (특징과 처리법)
    작성자 YERNA
    조회수 3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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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래 내용은, 그냥 복사해다가 붙여넣기 해서 만든 것이 아니라,

    세계주얼리연맹과 한미감정원의 최근 결정된 사안에 따라 직접 확인하고 고민하고 정리하여 만든 정보들입니다.  - 예르나 대표, 최예나  

    ( 최근 귀금속 경제신문의 기사에서 발췌한 내용을 기반으로 작성했습니다)

     

      

     

    루비에 대한 처리법 표기에 관련하여 3개의 보석감정원은, 7월부터 미세한 캐비티 충전은 C(a), 뚜렷한 충전은 기존 표기 그대로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귀금속 경제신문
    (버진보석감정원, 심규화보석감정원, 한미보석감정원)

     

     

     

    ■ 유색보석의 처리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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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색보석은 투명도, 색, 내구성 향상을 위하여 보석마다 제각기 다른 다양한 처리법이 존재합니다.

    보석이라고 해서 자연에서 완전한 상태로 발견되는 것이 아닙니다.

    처음에 보석은 대부분이 돌멩이처럼 생겼으며 이를 열처리>기타처리 기법들에 의해서 지금의 보석의 형태를 갖추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단순히 보석을 처리했다 안했다!? 만 가지고 판단하는 것은 자칫 잘못된 자세일 수 있습니다.

     

    보석의 처리기법은 enhancement (품질향상)과 treatment (처리)로 분류됩니다.

    쉽게 예를들어, 루비의 열처리나 미세잔류흔은 품질향상에 해당되며, 함침루비는 트리트먼트에 해당됩니다.

    전통적으로 열처리는 기본적으로 이루어지는 부분이며, 보석마다 특징이 다 다르기때문에 그에 따른 전통 처리기법에 기인하는 것이 , 예르나에서는 enhancement 내의 보석을 다룹니다.

    (예외: 루비의 충전처리, 사파이어 베릴륨 처리)

    (루비의 미세잔류흔은 아직도 enhancement로 보아야 하는지, treatment로 보아야 하는지 전문가들 사이에서 의견이 분분하며, 이는 판매하는 이의 기준에 맞추어 달라질 수 있습니다)

     

     

     

    ■ 예르나의 루비 처리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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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르나의 루비제품은 충전처리 이상을 다루며, 1ct 미만의 보석은 따로 처리법까지 기재하지 않습니다. (2016.9.1개정)

    보석감별서 요청을 주실 경우 1ct 미만의 보석이라 하더라도 감별서작업을 별도로 진행해드립니다. (유상)

    보석 감별서 작업을 하더라도, 감정원에서 처리여부가 사이즈에 따라 감지될 수도 있고 안될수도 있으며,

    감지될 수도 있고 안될 수도 있다는 것은, 미세잔류흔의 정도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아예 없다고 단정지을 수 없으며, 감지되지 않았다로 중립적으로 보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감별서에 처리여부가 기재될시, 이는 차후에 주문취소/환불 사유가 되지 않습니다. (함침루비로 나올시에만 취소,환불해드립니다)

     

     

     

     

    ■ 천연루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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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도 : 9
    비중 : 3.9 - 4.0 (비중이 크면, 다른보석에 비해 같은 중량일때 부피,크기가 작습니다)
    투명도 : 투명 ~ 불투명

     

     

     

    ■ 루비의 처리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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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비의 처리법에는 크게 일반 가열, 납유리 함침, 확산, 염색 등이 있습니다.

    루비의 감별에 있어 가장 민감하게 여겨지는 처리법은 일반 가열(열처리)입니다.
    가열처리는 루비의 컬러를 개선하고 투명도와 내구성까지 향상시킬 수 있어 루비 처리에 있어 보편적으로 이루어지는 처리법 중 하나입니다.
    가열처리 시 루비를 열 충격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붕사(Borax)가 첨가된답니다.
    이 붕사는 가열 시 녹아 루비의 균열(crack)이나 캐비티(Cavity)을 채우고 남아있게 되는데,
    이를 잔류물(Residue)라 한다. 이는 그 동안 감별서에서 ‘미세한 잔류흔’으로 표기되었던 부분입니다.

     

     

     


    ■ 루비의 처리법 표기   (최근 2016.7.1부터 시행한바를 적용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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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선 잔류물을 감지할 수 없는 열처리 루비는 H로 기재되며, 균열 내 잔류물 정도의 차이에 따라 H1, H2, H3 순으로 나뉩니다.
    (추가적으로 캐비티 내 잔류물 정도는 R1, R2, R3로 별도 기재된다.)
    잔류물 정도에 대한 표기는 스톤 원석 상태에 대한 유추를 가능하게 하나, 반드시 스톤의 품질과 비례하는 것은 아니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가열 흔적을 감지할 수 없는 경우에는 NT(No indications of thermal treatment)로 기재됩니다.
    감정원에서는 가열 처리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추가검사를 진행해야 하는데, 확대 검사 및 다양한 첨단 분석기기를 활용합니다.


    * 미세잔류흔이란 ? *

    루비에 있어서 미세한 잔류흔(충전처리 포함)은 인위적인 처리라기 보다 열처리 과정에서 어쩔 수 없이 생기는 일종의 부산물입니다.
    또한 그 잔류물의 양에 따라 완전히 ‘노코멘트’하는 경우와 ‘미세한 잔류흔’, ‘충전처리’라는 표현으로 표기됩니다.
    구체적으로 말하면 미세한 잔류흔이란 열처리 시 고열에 의한 충격으로부터 루비를 보호하기 위해
    세공 공장에서 용접할때 사용하기도 하는 붕사(Borax)와 기타 화공약품 등이 열처리 후 루비에 남는 잔류물을 말한답니다.
    하지만 이에 대한 지식이 부족한 국내시장에서는 ‘미세한 잔류흔’이나 ‘충전’이라는 표현만으로도 루비의 가치를 실제의 가치 이상으로 폄하하는 관행이 생겨나게 됩니다.

    이는 우리나라에서 생겨난 루비에 대한 특징적인 감별 표기기법이 바로 미세잔류흔 입니다.
    일부 대내외적으로 활동하는 딜러들은 외국에서 천연 루비로 구매한 루비가 국내에서 ‘미세한 잔류흔’으로 감별이 나오자 “큰 손해가 났다”며 해당 감정원에 부정적인 견해를 가지고 있기도 합니다.
    CIBJO(세계주얼리연맹)의 지침에서도 단순 열처리 루비는 가열의 징후로 나타나는 잔류물 정도의 차이에 따라 코멘트란에 현저할 때는 ‘처리’로 표기하고,
    미세한 잔류물이 발견되면 ‘미세한 잔류흔’이라고 표기하라고 할 뿐,  "극히 미세한 잔류흔"이 남을 경우 감별서 상에는 ‘천연 커런덤 루비’로 표기하도록 합니다.
    따라서 이는 나라마다 견해의 차이가 약간씩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 2016.7.1부터 개정된 한미감정원의 루비 표기법입니다)

     

     

     

     


    ■ 루비의 처리에 대한 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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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와같이 살펴본 것과 같이 루비에는 다양한 처리법이 있고, 가열처리의 경우에는 가장 광범위하게 실행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현재 대부분의 루비에서는 가열 처리에 의한 잔류물이 나타나게 된다. 그러므로 가열이나 잔류물에 대한 표기가 있다고 해서 무조건 부정적으로만 볼 수는 없습니다.
    이와같이 루비의 열처리가 일반적으로 이루어진다는 사실을 전제로 하고 접근한다면 잔류물이 있다고 하여 무조건 기피 대상이 되지는 않을 것입니다.
    다만, 잔류물의 정도를 구분하여 줌으로써 판매자와 소비자의 이해를 돕고 최종적으로는 보석 유통과 소비를 촉진시키고 원활하게 하도록 도움이 될 것입니다.

     

     

     

    ■ 예르나의 유색보석 취급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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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르나에서는, 모든 합성석/모조석은 일절 취급하지 않으며, 처리되는 보석에 있어서 최하기준이 있습니다.

     

    다이아몬드 : 합성다이아몬드를 제외한 다이아몬드를 다룹니다.  (모노다이아몬드, 현대,우신,GIA 다이아몬드)

    러프다이아몬드 : 모든 종류를 다룹니다.  (블랙다이아몬드, 블루러프다이아몬드 방사선처리 포함 )

    컬러다이아몬드 : 모든 종류를 다룹니다. (고온고압 HTHP처리, 방사선처리 포함)

    ​루비 : 함침루비 제외 (충전처리 이상을 세팅합니다. 충전처리, 미세한잔류흔, 단순가열처리, 미가열처리 루비를 다룹니다)

    ​사파이어 : 디퓨전사파이어 제외 (사파이어는 디퓨전사파이어를 제외한 모든 종류를 다룹니다, 베릴륨처리 포함)

    에메랄드 : 야그에멜, 합성에멜 제외 (에메랄드는 일반적으로 오일처리, 충전처리가 전통 처리기법에 포함됩니다)

    진주 : 핵진주,모조진주 제외 (모든 백진주는 본래 기본적으로 자연발생한 진주를 표백처리를 거쳐 만들어지는 것이 전통기법입니다) 

    ​기타 준보석종류 : 합성석, 염색처리된 보석을 제외한 보석을 취급합니다.  (비취는 수지처리가 된 비취가 일반적으로 알고계시는 진한 비취입니다)

     

     

     

    * 기타부연설명 *
    코멘트 창에는 알파벳 이니셜 기호만 표기하기로 하며, 1ct 미만은 H 또는 충전처리만 표기하기로 한다. (2016.7.1 한미감정원 시행)


    * 함침처리법 *

    함침처리법이란, 납유리 함침처리한다는 의미이다.
    함침 처리는 대개 아프리카산의 어두운 색 계열의 루비에 투명도 개선과 향상을 위해 미세한 프랙쳐 부분에 굴절률이 높은 납(Pb)유리 성분을 주입시키는 방법이다.
    일반적으로 품질이 낮은 루비에 납유리를 함침하여 투명도와 광택, 중량을 향상시킨다. 국내 시장에도 한 때 유통되어 문제가 되기도 하였다.
    따라서 판매자는 처리 여부를 반드시 고지하여 소비자가 이해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우신은 납유리 함침 처리에 대해 ‘Lead glass filler in fissures’라고 코멘트란에 기재한다.
     납유리는 비스무트(Bi) 유리 물질로 대체될 수 있다. 납유리 함침 처리는 확대 검사에서 감별이 용이하지만 때로는 미세하게 함침되어 분석 기기를 활용해야 될 때도 있다.

     

     

     

     

     


    ■ 루비/사파이어(커런덤) 관리방법


    경도가 다이아몬드 다음으로 강한 보석이긴 하지만 어떠한 보석이라도 충격에 유의하셔야 합니다.

    경도와 인성이 강하고 비교적 안전성을 지닌 보석이라 초음파 세척이 가능한 보석입니다.

    집에서 세척을 하실 경우 따뜻한 비눗물에 살짝 담군 후 부드러운 칫솔로 살살 닦아주시고 깨끗이 헹구어주면 좋습니다.

    그 후 가급적 부드러운 마른 천으로 닦아주시거나 자연건조 시켜주면 된답니다.

    경도가 강하기 때문에 루비 또는 사파이어와 다른 보석을 함께 보관할 시, 루비가 아닌 다른 보석(다이아몬드 제외) 이 상처입을 수 있어 보관에 유의 하셔야 합니다.
    전문적인 세척을 원하시면 구매하시는 저희 쪽으로 AS요청 부탁드립니다.

     

     

     

     

    ■ 천연루비의 내포물

     

     

     


     

     

     

     

     

     

     

    ▶ 참고 : 한미감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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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 색 보 석 ] 천연 루비에 대하여 (특징과 처리법)
    YERNA
    2016-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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