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적으로 러프다이아는
그때그때 원석의 사이즈와 볼륨감에 맞추어서
주물없이 모두 all 핸드메이드 제작되기때문에
이와 같은 디자인을 똑같이 제작하기가
쉽지 않답니다 ^^ 재제작을 진행하게될 시엔
메인 원석모양과 컬러가 바뀔 수 있습니다.
스윙스윙한다고, 모두들 가벼울 순 없지 :)
블로그에 달랑이 반지에 대한 포스팅을 하면서,
아 내가 달랑이 반지에 대한 편견을 갖고있었구나..
하며 이번 달랑이 반지를 제작하면서
큰 깨달음을 얻었답니다.
나는 왜 달랑이 반지를 편견을 가지고 봤었으며,
반면에 달랑이 반지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왜 좋아하는 걸까-에 대한 의문이 많았었는데요,
제작을 해보고 샘플을 만져보고
몇 주를 그렇게 동거동락해보니
왜 달랑이 반지가 사랑을 받는지를
알게 되었답니다.
이 작은 아이가 손끝에서 마치
나의 손짓을 하나하나 지켜보고있기라도 한듯이,
혹은 나의 손짓에 힘을 실어주는 듯이
그렇게 나의 모션에 빛을 선사해주는
이 느낌을, 잊을 수가 없더라구요 :)
그래서인지 이번 달랑이 러프다이아 반지는 특별히
그 앙증맞은 느낌과 더불어 전체 모두 다이아로
세팅해서 격을 높이는 반면, 움직임을 가지는
아이이기때문에 반짝임은 더 화려하게 해서
전체적으로 품격을 높였답니다.
그러면서도 편안한 착용감은 잊지 않고 말이죠 :)
두번째로 소개해드릴 스윙 그레이러프 반지입니다 ^^
스윙 그레이 러프반지는, 브리올렛과 달리
앞쪽의 물방울컷의 러프다이아
뒷면의 다이아몬드 파베세팅으로
이루어진 달랑이 반지입니다.
일반적인 페어-로즈컷의 러프다이아몬드를
달랑이 형식으로 입체화 시킨 디자인 작품인데요 :)
뒷면은 모두 쓰브다이아몬드로 파베세팅하여
이루어졌기때문에 달랑이 부분이 뒤집혀도 앞뒤
구분없이 반짝임 그대로, 혹은 그 이상으로
발현하게끔 디자인되었답니다.
브리올렛보다 중량감도 더 느껴지고,
또 돌아가는 느낌도 더 묵직하게 느껴지며,
특히 뒤집혔을때 그 반짝임은
반전의 미를 자랑하는
야누스의 얼굴처럼 반짝임으로 엔돌핀을
올려드릴 매력을 가진것 같아요 :)
특히 은은한 반짝임의 그레이 러프다이아는
전체적으로 과하지 않으면서도
그 반짝임은 눈에 탁, 틔는 포인트가 된답니다.
요 아이는 약간의 얼과 크랙감이 미세하게 있습니다 :)
착용시에는 눈에 띄지 않으나 구매전 확인부탁드립니다 ^^
18k 핑크골드로 12호로 제작된
스윙 그레이 러프반지입니다 :)
사이즈는 가드링 부분의 다이아몬드
세팅때문에 9-11호까지만 조정 가능하며,
사이즈 조정시 3-4일의 조정기간을
거친 뒤 감별서와 함께 동봉됩니다
뒷면 다이아몬드 파베세팅된 부분 중 가장자리
맨 끝부분에서 다이아몬드가 약간씩
어둡게 보이는 경향이 포착되나,
이것은 입체적으로 세팅된 다이아몬드에서
빛이나 물체 반사를 통해 보이는 톤이며,
하자가 아닙니다.
다이아몬드를 세팅할때에는 기본적으로
모든 등급과 톤이 같은 아이들로
배열한 뒤 세팅하기때문입니다.
즉, 보는 각도에 따라서 반사되는
물체와 톤이 달리 보이면서 나타나는 현상으로
다른 각도에서 보면 다시 화이트다이아로 보입니다 ^^
혹시라도 예민하신 분들은 구매전 확인해주시면 좋구요 ^^
일반적으로는 잘 구별하지 못하는 부분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