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깔도 고아라.
청량하고 단아한 컬러감의
아이스 비취.
홍콩 박람회에서 마지막까지
저를 고민하게 만들었던,
결국 이미지를 잊지 못하고
마지막 나오는 길에
발길을 돌리게 만들었던.
단아함에 쏙 빠져버린
아이스비취 십자가 펜던트 입니다 ^^
워낙이 콧대높은 홍콩 비취들 사이에서
가장 모던하고 가장 우리 정서에
잘 맞는 ㅎㅎ 펜던트임에는 분명하구요
왜냐하면 비취라는 것이 색도
진한 아이들도 많고
약간 사극에 나올법한 스타일이 많아서
모던한 이미지의 쥬얼리를
찾는게 쉽지 않았걸랑요 :)
비취에 대한 조금
특별한 에피소드가 있었는데요. ^^
홍콩에는 지나는 길마다 많은
여자분들께서 비취 뱅글을 착용하고 있었는데요.
통으로 된 비취 뱅글로 잠금부분없이
그냥 쭉 끼워서 착용하는 스타일로
지나는 여자분들의 10에 6~7명은
꼭 착용하고있더라구요
나머지는 비취 펜던트나 비취 반지 ㅎㅎ
진짜 비취를 사랑하는구나..하고 있는데,
어떤 가게에서 계산을 하고있는데
계산해주는 언니
역시 비취뱅글을 하고있었어요.
그런데 손목에 거의 딱 맞게
예쁘게 착용되어있는거에요 ^^
(빠질 수 없는 사이즈)
그래서 물어봤죠. (여기서부턴 영어로 ㅋㅋ)
나 : 이거 어떻게 찼어요? 딱 맞아보이는데~ ^^
언니 : 이거요? 그냥 저 어렸을때 찼던건데요 ~ ^^
나 : (완전 깜놀) 어렸을때요?
언니 : 네네~ 이거 어렸을때 찬거라서
계속 맞게 차고있는거에요 ^^
나 : 우와 대단한데요,
그럼 못빼는거에요?
언니 : 네네 ^^ㅎㅎ
비취 뱅글을 어렸을때 맞춰서
조금 크게 한다음에 어른이 되어서도
부모님이 해주신 것 그대로
착용하고 있는 다는 것에서
새삼 놀라움과 대단함을 금치 못했답니다 ^^
이 얘기를 듣자 무섭다고
했던 친구도 있었는데 ㅎ..
사실 주얼리라는 것이
'치장하는 것'말고도 '소유'와 '추억'이라는
의미를 갖는데
모든 면에서 조금 다른 측면의
새로운 주얼리의 의미를 발견하게
해준 비취 뱅글이었답니다 ^^
비취 뱅글은 홍콩 주얼리 몰에서
아주 많이 판매되고있는데
가격대가 어마어마어마어마...'ㅁ';;;
비취는 역시 고급. ㅋㅋ 냐하~
18k 핑크골드제품에
아이스비취가 세팅되어있구요,
모서리마다 다이아 3링짜리
다이아가 4개 세팅되어있습니다 ^^
현재 착용컷은 3푼줄에 걸쳐보았는데,
약~간 얇은 듯한 느낌이 있군요 ㅎㅎ
5푼 이상 체인에다가 착용하면 좋을것 같아요 ^^
체인줄은 기본중에 기본으로
스퀘어체인이나 함체인도 좋을것 같구요 ~
보통 비취 색깔이 진한 반면에 이것은.
아이스비취라고 해서 약간 연한 톤의
그린 컬러로 코디하기에 더 좋은 컬러톤이랍니당
맨들맨들 깔끔하게 잘 세팅된
고급스러운 비취 펜던트를 만나보셔요 ~
(실제 톤에 가장 가까운 색입니당 ^^)
전체적으로 독특한
캐보션 컷으로 깔끔한 세팅을
자랑하는 아이스비취 십자가 펜던트입니다
커팅된 면이나 모서리에있는
다이아 세팅 포인트가 너무나도
고급스러운 모던느낌이구요 ^^
뒷면도 깔끔하게 처리되어
well-made의 느낌을 더하고 있습니다 ^^
고리는 큼직한 사이즈로 가지고계신
체인줄에 연결하기에 무리가 없는
사이즈로 안쪽이 5.5mm입니다.
18k 제품이구요^^
가로 2.3cm 세로 2.6cm 구요 ^^
(위쪽 고리부분 뺀 크기)
두께 5.2mm로 도톰한 스타일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