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품 정 보 ]
저희 예르나는, 제품을 상세히 보여드리기 위해,
빛을 만났을때 더욱 멋지게
휘광을 뽐내는 콜롬비아 에메랄드를
0.87ct 으로 오랜만에 소개해드립니다.
게다가, 바게트다이아몬드라뇨.
유행따위 신경쓰지 않을 디자인이되어
여러분께 선보입니다.
가져도, 가져도
자꾸 가지고 싶은 욕망
에메랄드가 그 중에 하나죠 :)
그리고 바게트다이아몬드도
그중 하나예요.
[올드바게트]는 유행이
지나고 지나도, 내 마음에는
유행없이 꾸준히 함께할 모습으로
제작한 디자인이랍니다.
물욕이라는것도
바이오 리듬처럼
오르락 내리락
하는것 같아요.
에메랄드를 보면,
사라지던 물욕도
아쉬운듯 뒤돌아보게
만들더라구요.
이렇게 보시면 한쪽면이 약간 더 밝은
투명에 가까운 컬러감이 섞여있답니다.
0.87ct의 콜롬비아 에메랄드면
가격이 훨씬 더 비싼 편인데
특정 각도에서 이런 부분이 있어서
꽤 괜찮은 가격대로 나온 스톤이에요.
[ ▼ 다양한 각도에서 관찰해요 ▼ ]
굉장히 확대한 사진이라서
지금부터 조금 민망하실 수 있어요.
하지만 이게 에메랄드 본연의
자연 그대로의 표정이랍니다 :)
예쁜 본연의 고유함을
맞이해주세요.
에메랄드는 본래
내포물이 많아서
더 예쁜 보석이니까요.
[ 스톤 퀄리티 ]
색상 : 컬러가 완전 찐한
그런 에메랄드 색은 아니에요.
오히려, 청명하달까요.
청명하고 약간은 밝은 듯한
그런 컬러감을 지닌
콜롬비아 에메랄드입니다.
내포물/투명도 : 위의 확대사진에서
보이는 것처럼, 꽤 좋은 투명도를 보입니다.
그래서 내포물도 잘 보이는 편이에요.
눈에 크게 띄는 내포물이나 크랙감은
없는 편이지만, 가로형, 대각선형의
내포물과 클라우드가 있는 편입니다
(클라우드 : 작은 기포같은 내포물이
구름처럼 모여있는 형태)
바게트 다이아몬드 : 바게트 다이아몬드는
라운드컷 다이아몬드에 비해서
내포물이 훨씬 잘 보인다는것
이미 다 알고계시죠 : )
그런 면에서 눈에 띄는 내포물 없이
먼지/기포느낌 정도의 내포물만이
룹베(x10배율 현미경)로 관찰시
보인답니다.
컬러역시, yellowish가 없는
무색에 가까운 화이트 다이아몬드입니다.
저희 예르나에서는
스톤 본연의 특성을 이해하고
정확하게 전달드리고 있어요.
이렇게 하는 이유는
흠을 잡아내고자 함이 아니랍니다.
보석도 사람과 마찬가지로,
자연 그대로의 매력이 다 다르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보는 시각은 또 다를 수 있겠지요.
그래서, 받아보시는 소비자 입장에서
좀 더 잘 이해하고 함께할 수 있도록
최대한 정직하고 솔직하게
설명드리고 있습니다.
고유한 특징을 함께 살펴보자는
의미에서 더 확대한 사진을
많이 보여드리려고 해요.
눈여겨 살펴볼 부분이에요
이부분은 예르나의 화인쥬얼리 공장에서
특별하게 잘 하는 부분으로
소개해드리고 싶어서 체크했어요.
명품 화인쥬얼리에서 많이 하는
기법중에 하나가 바로 이
'순금도금' 부분이랍니다.
24 K 순금으로 스톤의 난집부분만을
도금해서 작업하는 방식인데요.
이렇게 함으로써, 스톤의 컬러가
좀 더 깊어보이는 효과가 있어요.
쉬운듯 하지만 굉장히 난이도가 있고
웬만해서는 잘 안하는 기법이랍니다.
이 퀄리티로 이렇게 완성해낼 수 있는
공장이 잘 없어요. 그래서
할 수 있는 기술자 분들도 잘 없구요 :)
일반 스톤이라면 좀 더 쉽겠지만,
에메랄드라서 더 난이도 있는 기술이랍니다.
이런 부분때문에
제품의 퀄리티나
디테일의 면모가
훨씬 고급스러워보이는
효과가 있어요.
자, 그럼 본격 에메랄드 구경에 나서볼까요 ?
보석은,
자연광에서 관찰했을때
가장 아름다운 빛을
만날 수 있는 것 같아요.
들여다볼수록 아름다운.
에메랄드만의 세계
가만히 들여다보고있으면
우주를 보고있는 것 같아요.
이 내포물의 세계가
흠이나 하자가 아니라
자연 그대로의 표정이라는것을
많은 보석을 통해 알게되는것 같아요.
보석에 그늘이 살짝 드리울때
이렇게 깊고 오묘한 컬러를
만나실 수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