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 기다리셨지요.
예르나의 Fine jewelry.
두 번째 클라다링이
드디어 여러분에게 선보이게 되었습니다.
짜잔하는 느낌을 위하여,
사진 편집도 뒷모습부터
보여주는 센스로 진행해보아요 :)
정말 오래걸린 디자인이라서,
이 디테일을 보고있는 이 순간마저도
심장이 두근거리고 있답니다.
첫번째 선보였던
'라이트옐로우 사파이어'의 빈티지한 감성을,
그리워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셔서,
그간 이 컬러감을 찾느라
굉장히 오래걸렸던것 같아요.
그리고 이 분위기에 맞는
디자인을 뽑기까지의 시간을 생각해보면,
이렇게 마주하고 있는 이 반지 앞에서
오래걸린 그 시간들이 무색할만큼
아름다운 순간입니다.
기존의 오리진 클라다링에서 보았던
그 빈티지한 '오랜 감성'과
새로이 만나게 된,
디테일을 하나씩 설명드리자면,
오리진 클라다링에서는
전체 덩어리감과 풍부한 볼륨감이 포인트였다면,
이번에 선보이는 타임리스 클라다링에서는,
손가락의 디테일과
(이부분이 정말 예술입니다)
메인 스톤을 감싸는 로열한 감성의
다이아몬드 가드와
왕관 부분이 가장 포인트랍니다.
가운데 하트(심장)을
상징하는 부분에 들어가는 보석이
중요한 반지이기때문에,
제품이 업데이트 되는 시간이
제작자인 예르나로서도
상당히 긴 시간으로 느껴졌었는데요.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셨던 '재제작'면에 있어서는,
다양한 원석에 + 세팅가능한 디자인으로
편하게 만나보실 수 있도록,
제품이 나오는 텀보다
좀 더 빠르고 다양하게 만나보실 수 있게
선보일 예정이랍니다. ♡
예르나의 클라다링을 통해서
클라다링을 보신 분들은 익히 알고계시겠지만,
클라다링은 아일랜드 전통 반지로,
사랑의 감성 그 자체만으로 탄생한 주얼리랍니다.
가운데 하트는 = 사랑(심장)을,
왕관은 = 충성을,
양손은=우정을 뜻하는 심볼로,
심장을 내쪽으로 향하게 착용하면,
짝이 있다는 뜻이고,
심장을 바깥쪽으로 향하게 착용하면
사랑하는 이를 기다리는, '싱글'이라는 뜻이랍니다.
그렇기에 현재 사랑하고 있는 이에게는
영원한 사랑을,
사랑을 기다리고 있는 이에게는
다가올 사랑을 반기는
그야말로.
사랑 그 하나만으로 시작되는 반지이기에,
그 의미가 더욱 깊고,
그래서 더 신경써서 제작하고,
세팅하게 되는 것 같아요.
약간 미색 느낌의
라이트옐로우 사파이어 원석은
육안상 내포물이 거의 없으며,
보이는 느낌 또한 눈물,
얼음 같은 느낌이라서
원석을 만나보았을때
감동이 한층 배가 되는
사파이어로 세팅되어있습니다.
더불어, 이를 감싸는
화이트 다이아몬드들과, 왕관의 화이트다이아몬드
고급스러움 그 자체를 표현하는 반지가 되었답니다.
외쪽 높이 14mm는,
원석에 맞추어서
다시 핸드메이드 작업하기때문에,
세팅하는 원석이 바뀌면 1mm단위 정도로
사이즈가 변동이 있을 수 있습니다 :)
디테일이 살아있는 손 모양과,
소매부분 역시
고급스러운 분위기에 맞게 제작되어있어요.
러브 클라다링이나,
오리진 클라다 링과는
또 다른 분위기를 만나보실 수 있답니다.
착용감을 위한 매끄럽고 사랑스러운 뒤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