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갈수록.
빛깔좋은 남양진주, 평균 10mm 대로 선보입니다.
진주를 사랑하시는 분들이라면 다 아시겠지만,
진주는 9mm이상부터는 1mm 단위로 크기차이에서
가격이 어마어마 하게 차이가 나기 시작하는데요,
7mm/8mm대의 가격차이보다 훨씬 더 많이 나는 것은
비단 진주뿐만의 얘기는 아닐거예요.
보석은 대부분 크기가 커질수록 가격이
'비례'가 아닌, 기하급수적으로 올라가니까요 :)
모양새는 귀여운걸 두말할 것 없고,
게다가 광이랑 컬러가 너무 좋아요.
진주 특유의 컬러 오리엔트 효과
+ 약간 푸른 은갈치빛이 도는 이 아이들..
어쩌면 좋아 +_+ 하고 바로 세팅에 들어갔던 제품이에요.
이전에는 8mm진주를 많이 하고다녔는데
저도 이제 한살 더 먹었다고 더 큰 진주를 탐내다보니.
요즘은 요 아이만 착용하고다니네요.
우리나라 사람들 겨울엔 마치 약속이라도 한듯,
회색/검정색 코트 진짜 많이 입는데,
거기에다가 포인트로 딱 해주면.
코트가 살아나는 느낌이 듭니다. 와우.
진주는 바로크 진주라서 모양새가
완전 구형에서 한쪽이 살짝 제멋대로 생겼어요.
그게 바로크 진주의 매력이죠.
1번 진주 : 10.0 ~ 10.5mm
2번 진주 : 9.5 ~ 10.0 mm
3번 진주 : 10.0 ~ 12.0 mm
4번 진주 : 10.0 ~ 10.8 m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