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아름다운 표정을, 내포물이라는
이름으로 명명하여 미안하구나.
이 루비는 처음 만났을때, 바로 아... 라는
감탄사를 날렸었어요, 중량이 1.1ct 인데도
불구하고 일단 크기감에서 오는 포스와,
새빨간 컬러에서 오는 카리스마,
그리고 아주 자연스럽게 흐르는
내포물의 형태가 보일정도로 깨끗한 투명도.
그런데 이런 여성스럽고 섹시한
요소들이 만나서 이루는 강렬한 에너지가
마치 나를 지켜주는 어떤 힘을 발휘하는 것만 같아서,
디자인도 처음 마음 그대로 진행하게 된
[Ruby No.36] 쉴드 루비 다이아몬드 반지랍니다.
보시면 다른 루비반지들과 다르게,
루비 본연의 컬러와 투명도가 아주 화려하게
올라오는 자체감별기준
AA+퀄리티로 책정된 루비인데요.
특히 AAA와 AA+에서 가장 고민이
많았던 루비랍니다. 그만큼 AA+ 사이에서도
독보적인 퀄리티를 지녔다고 볼 수 있어요.
루비는 눈에 띄는 내포물이 없는것이
또 아름다움의 중요한 요소인데,
자연스러운 내포물들이 투명한 알 안에서
이루고 있는 느낌이 있어요
그 내포물때문에 AA+라고 책정하게 되었답니다.
그래서 이 루비한테 약간 미안했어요. :)
하지만 그만큼 포스가 대단하여,
디자인도 과감하고 본능적으로
세팅하게 된 루비반지랍니다.
또한 주변에 세팅된 멜리 다이아몬드는
AA+퀄리티로 세팅되었으며,
전체 면을 이루는 입체감 있는 링 부분과는
어느 한 곳 걸림없이 깔끔하게 이어지는
느낌의 마감과 퀄리티를 확인해주세요.
[ 직접 착용해보니 ]
반지가 크기감도 있고, 중량감도 있어서
묵직한 느낌이 아주 매력적이고,
특히 전체 입체감을 이루는
금부분의 과감한 라인이 돋보입니다.
크고 묵직한 반지를 선호하시거나,
도전해보실 분께 추천드리고픈, 반지입니다.
또한 안쪽에는 고급스러운 문양으로
안바닥 마감이 되어있어서 반지 크기와
다르게 편안한 착용감을 경험하실 거에요.
앞서 말씀 드린 바와 같이, 햇빛에 비춰 보았을때,
보이는 약간의 내포물 때문에,
자체감별기준 AA+로 책정하게 되었는데요
사실 AA+ 에서도 가장 윗 단계에 있는
AAA 바로 아래라고 표현할 루비랍니다.
아주 새빨간 루비에 핫핑크가 스치는 컬러라서,
그 선홍색의 피색깔의 루비라는 표현이
딱 맞을 것 같은 루비 페어컷이에요.
피 한방울이 똑 떨어지는 것 같은
굉장한 에너지를 가진 루비인데 중량이
1.1ct 인데도 불구하고 사이즈가 커 보이는 이유는
중량 대비 보이는 면이 넓게 컷팅되었기 때문이랍니다 :)
루비는 내포물이 자연스럽게 흐르는 보석이지만,
워낙 투명도가 좋은 편이라서
눈에 살짝씩 보이는 내포물이 있네요.
특히, 어느 한곳 눈에 거슬리는 내포물
무늬가 없어서 더욱 고급스럽고 자연스러운 느낌이랍니다.
착용했을때 걸리거나 자극적으로
만나는 부분이 없이 깔끔하게 이어지는
옆 라인 부분 확인해주세요.
금 중량이 상당히 들어간 반지 디자인이라서,
유니크하면서도 독보적인 루비반지를 코디해주시는데
굉장한 힘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루비 1.10ct 라는 핸드메이드 각인 부분
코멘트 부분의 : H*
단순 열처리 라는 뜻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