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시간이지만,
아직 밖이에요.
느지막한 저녁 9시.
마음속에
하고자 하는 일이 있고,
이루고자 하는 일이 있기에.
기꺼이 시간을 할애하는
커리어 우먼을 상상해봅니다.
일의 연장선이 될 수도 있지만
나만을 위한 투자의 시간이 될 수도 있는
저녁 9시의 멋진 모습이 떠올라요.
스케줄을 마무리하고, 아끼는 가방을 질끈 메고
일터를 나오죠. 몸이 고되지만, 마음만큼은
매우 단단합니다. 그때 손가락에 딱 끼워진
팜므 다이아 반지를 만지작거려 보아요.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것 같지만,
실은 단단한 마음을 이 반지에 담아 보아요.
나를 위한 삶.
이루고자 하는 삶.을 위해
오늘도 애쓰고 있는 나에게 주는 반지.
팜므 반지입니다.
*
반지의 디자인은 물론이거니와,
구조까지 엄청 단단하고 견고하죠.
마치 내 마음 같아요.
*
이런 반지는요, 주물로 만들게 되면
자칫 디테일이 나오지 않게 됩니다.
그래서 일부러 조립방식으로 제작하는
다이아몬드 반지에요.
그 디테일과 포인트를 바로 이해하셨다면
당신은 쥬얼리 매니아입니다 :)
아직 몇 번 구매해보지 않으셨더라도
바로 매니아로 되시는 겁니다.
*
그럼 또 다이아몬드는 어떤 걸 썼나요
화이트 다이아몬드 :
옐로위시 yellowish 노란끼가 없는,
깨끗하고 휘광이 좋은 다이아몬드로 세팅했습니다.
제품 잘 만들어놓고, 마지막에 가격과의 타협 때문에
다이아몬드를 좀 저렴한 걸로 쓰면
제품력, 완성도가 떨어진답니다. 이 부분까지
꼼꼼하게 체크해서 선별, 제작해서 보내드리고 있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부분입니다.
이 반지를 주물로 제작하면
이런 디테일이 나오지 않아요.
한 마디로 통으로 나와서 디테일이 문드러질 수 있는 거죠.
그래서 조립방식으로 제작하는 반지랍니다.
번거로워도 이렇게 해야 제품력이 나온답니다.
조립방식으로 기꺼이 제작한 반지라서
안쪽에는 땜무늬가 있습니다.
눈에 거슬리지 않는 정도로 말끔하게 마무리됩니다.
마지막까지 꼼꼼히 검품해서 보내드리겠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