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얼스톤은 빼곡히 세팅하지 않아도.
화려하고 기품이 흐르기 마련이다.
바로 이 콜롬비아 에메랄드를
접할때면 늘 생각하는 부분이에요.
다른 에메랄드와는 다르게 독보적인
초록빛을 선보이는 콜롬비아산 에메랄드는
그야말로 퀄리티와 컬러 좋기로 유명하지요 :)
게다가 이번에 세팅된 에메랄드는 세개의 스톤
모두가 색이 연하거나 어둡거나 하지 않은,
정말 딱 진한 초록빛의 에메랄드이기때문에
화이트골드 + 멜리다이아몬드와
클래식한 세팅만 하였는데도
굉장히 기품있는 반지가 되었답니다.
에메랄드에도 다양한 초록빛이 존재하는데
가장 정석이다 할 수 있는 컬러톤을
지녔기에 더욱 특별하게 탄생된 것 같아요.
그리고 전체적으로 흠잡을 데 없이 정갈하고 깔끔한,
그러나 classic한 디자인의 다이아몬드 세팅은
고급스러움을 고급스러움으로 끝내겠다는
의지가 보이는 디테일들이랍니다 :)
에메랄드는 본래의 천연의 내포물이 보이는데
정말 이것을 가까이 들여다보면 볼수록,
자연의 신비가 느껴지는..
내포물이 하나도없는
합성보석 제품들과는
'본질적으로' 다른 그 시작을
느낄 수 가 있어요.
마치 자연을 그대로 마주하고 있는 듯한
이 표정은 그야말로 천연 그대로의,
또한 콜롬비아산 에메랄드에서만
만날 수 있는 고유의 표정이랍니다.
전체적으로 반지를 어느각도에서 보아도,
에메랄드의 에메랄드컷 - 그리고 거기에서
일광(자연광)을 받아 뿜어내는
휘광을 느끼실 수 있답니다.
어두워서 잘 안보이거나,
너무 연해서 휘광이 잘 안올라오는 스톤들과는
퀄리티 차이가 확실하게 나는 스톤이지요 :)
인공광 (조명)에서 비춰오르는
에메랄드 고유의 초록빛 그 색감과 휘광. 을
예르나의 콜롬비아산 에메랄드
다이아몬드 반지에서 만나보세요.
반지 사이즈는 12호로 제작되어있습니다.
뒤쪽은 홀백 처리로, 에메랄드 스톤을
끝까지 빛을 머금어 휘광할 수 있도록,
가드라인만 잡아주고 전체 틀은
유지하면서 답답하지 않게 제작되어있답니다 :)
이 라인에서도 알의 형태와 라인에 따라
꺾여있는 미세한 디테일의 흔적들은,
all 핸드메이드 하는 제품들의 특징에서
만나보실 수 있는 마감처리이기도 하며.
그야말로. 마스터의 손길이 느껴지는
그래서 더욱 시간이 지날수록 손에 잘 안착되는
그 소중함을 느끼실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