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비하는 시간. 나를 깨우는 시간.
아름다움을 발현하는 데에는,
많은 노력과 시간과 고민이 드는 것 같아요.
그래서 그 아름다움을 알아주는 이에게는
더욱 깊은 애정을 느끼게 되고,
함께하고 싶고, 또 같이 걷고 싶은 그런
마음이 들게 하는 시간들. 그 경험들.
그렇게 또한번 나를 깨우고,
내 안의 아름다움을 만나는 시간이
이토록 소중함을 느끼게 되지요.
보석을 알아주는 이를 만나면 얼마나 기쁜지.
그 마음은, 이루말할 수 없을 정도로
서로 눈빛으로 말하고, 마음으로 기뻐하며
애정을 공유하게 된답니다.
에메랄드를 바라보는 저의 눈빛은
이럴거에요, 이렇게 애절할 지도 모르지만,
그렇게 다시 한번 더 들여다보고,
아름다움을 마주하고. 다시 한번 더 눈에 담는 시간들.
그리고. 아 너무 예쁘구나 - 하며
보석함에 넣어두는 거죠.
에메랄드를 만날때,. 저는 그런 마음이랍니다.
멋진 에메랄드를 만나러 가볼까요 :)
모델님도 준비완료 후후.
이렇게 어두운 옷에 입어도,
이렇게 그늘이 지는 광원에도,
작지만 자신의 존재감을 확실하게 드러내는
콜롬비아산 에메랄드랍니다.
에메랄드는 다른 보석들(루비/사파)에 비해
비중이 낮기때문에 같은 2부대라도,
사이즈가 더 크답니다. 그래서 알 사이즈도
왠지 3부 같은 느낌적인 느낌도 들고
실제로 루비사파이어 3부대만한 사이즈정도라서
에메랄드는 그런 매력이 있답니다 :)
태양광에 비추어졌을때의
빛나는 아름다움.
에메랄드는 본래 워낙 내포물이 많은 보석이에요.
그렇지만, 단순히 '내포물이 많다'에 그치지 않고
그 부서지는 듯한 아름다움을 만나게 되지요.
그 아름다움 자연 본연의 표정을 들여다 보고있노라면
괜시리, 숙연해지고 마음이 차분해지곤 하는데요.
그게 바로 천연 보석의 힘인 것 같아요 :)
내포물이 많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콜롬비아산 에메랄드 특유의 '진한 녹색'을 가지면서도
투명도가 좋은 편이라서 휘광 또한 좋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