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프롱 반지 - 블루사파이어
재제작 문의는 : 견적문의글 QNA 게시판에 남겨주시면 안내 드리겠습니다.
* 제작노트 *
블루 사파이어..
딥블루 사파이어톤이에요.
약간 투명감이 다른 원석 특유의 빛깔덕분에,
안쪽에 깊은 바다가 들여다 보이듯 신비롭답니다.
( ㅋㅋㅋㅋ 아유 요런 말들보다,
그냥 즐겁게 소개드릴게요 ^^ )
저희 보석학 쌤께서 말씀하셨죠.
블루 사파이어는 유럽쪽에서 완전 러블리 아이템인데,
그 이유는 청교도의 영향을 많이 받은 것이라고.
저는 본디 세계사에 조금 약했기에
긴 설명은 생략해도,
그 느낌 있잖아요.. 그 고매한 영혼이
실려있을 것 같은 보석이라는 느낌
블루 사파이어를 바라보고 있으면
그런 느낌이 들어요,
특히 요 아이는 안쪽이 살짝 비치는 느낌
이 있어줘서 그런지 상당히
몽환적인 느낌도 난답니다.
인디고 블루 톤이 도는 블루
사파이어의 컬러를 만나는 순간,
저는 앤틱함을 좀 더 올드하지 않게 넣어줘야겠다-
라고 생각하고 바로 디자인에 들어갔지요 :)
그래서 블루 사파이어 특유의 무거운
듯 격식있는 느낌의 블루 톤은
착용감 좋은 앤틱 링으로 매치시켜서
착용감은 편안하나, 그 고급스러운 느낌은 그대로
유지할 수 있게 하는 데에 초점을 맞추었어요.
( 요즘 프로젝트 런웨이를 심취중이어서..
설명이 약간 그런 느낌이 나네요? ㅎ )
블루 사파이어는 2캐럿이 넘는 사이즈구요,
루비와 같은 디자인으로 했지만,
비슷해 보이지만 고가 살짝 달라서
사파이어는 2캐럿이 조금 넘고
루비는 1캐럿이 조금 안되나,
고난이도 테크닉으로 루비를 2캐럿짜리
사파이어와 비슷한 사이즈로 보이게끔 제작했어요 :)
루비나 사파이어는 경도 9 에 위치하는 아이들이라서,
착용하시면 반짝임이 그냥.. WOW 임.
경도가 높으면 반짝임이 그만큼 예술이니까요. !
그래서 10에 위치한 다이아몬드는
반짝임이 왕이심. 사실 9와 10 한단계일
뿐이지만 그 차이는 140배라는 것 +_+;;
그래서 다이아가 아무리 작아도 조잘조잘
반짝반짝 이는 이유는 거기에 있다는 것.
하나만 해도 모던 앤틱스타일의
멋쟁이 사파이어 반지가 되지만,
왠지 같이 착용하니까 이르케.. 멋져버려서,.
계속 같이 끼고 착용했더니 진짜 멋지네요 :)
요 반지가 두개 같이 이렇게 마치
딱 맞듯이 끼워질 수 있는 이유는??
링과 난집 부분을 고(高)를 다르게 디자인 했기때문에,
이 두개가 부딪치지 않고
교차로 딱 맞게 들어가는 것이구요. 이
것은 이 반지를 두개 같이 해도 그렇지만,
다른 반지 특히! 가지고 계신
"보조링"이랑 같이 착용하셔도
보조링이랑 부딪침 없이 아주
딱 들어맞게끔 착용이 된답니다 :)
예르나 디자인의 세심한 배려..ㅎ
요 부분을 사진으로 찍어야 했는데, 깜빡하고 ㅠㅠ;
( 중량 : 2.92g ) 18k 제품입니다. 사이즈 변경시,
중량이 약간 달라질 수 있습니다.
별표시가 있는 곳을 보시면,
아래쪽에 민자 부분으로 주문해주시는
사이즈에 맞게 조정할 수 있게끔 되어있구요,
그 안쪽에는 750 (=18k) 각인표시가 되어있답니다 :)
반지의 난집에 대해서 궁금해하실 것
같아서 몇자 적어보자면
보통 천연석을 세팅할 때, 투명도를 위해서
홀백 기법으로 하는 게 좋지 않을까
생각할 수 있는 부분인데요,
물론, 투명도를 좋게 하기 위해서 아래쪽을
뚫리게 하는 홀백 기법이 있기는 하지만
보석의 종류나 커팅방법,
또는 보석 자체의 투명도나 컬러감에
따라서 디자인이 달라질 수 있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