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플, 연핑크, 연회색, 묘한 아이보리 컬러의
뒤섞인 자아도취적 컬러. 투어머린입니다.
정확히 한가지 색상이 아니라서
어떤 투어머린이라고 표현해드리기가 어려울만큼
멋지고 오묘한 컬러를 지닌 스톤이에요.
그래서, 작업을 하기 전 꽤 오랫동안
바라만 보는 시간을 가졌었답니다.
어제도 보고, 오늘도 보고, 내일도 보다가
어느날 문득 들어오는 느낌대로 작업을 해서
제작완료된 하나뿐인 제품이에요.
투어머린이라는 보석 자체가 워낙.
한가지 색상만을 표현하는 보석이 아닌 만큼.
기본 퍼플 베이스 컬러이지만, 그 안에
녹아든 여러가지 감성의 컬러들이
더욱 아름답게 빛나는 이유는 투명도또한 좋아서
휘광이 많이 올라오는 화려함 때문일거에요.
메인스톤 사이즈는 5.3mm대로
큼지막한 사이즈는 아니지만, 이 사이즈대로의
멋진 컬러와 멋진 휘광을 만나보실 수 있답니다.
투어머린 = 토르말린
같은 표현입니다 :)
그리고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바비브라운의 헤더 _ 섀도우를 너무나도 닮아서
리틀 헤더라고 명명하게 되었답니다.
주변엔 꼬냑 다이아몬드를 톤온톤으로
잘 맞춰서, 어긋나 보이지 않는 톤을 지키면서도
고급스러움을 잃지 않도록 서브세팅을 진행하였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