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자나이트 이야기
탄자나이트는 1960년대 동아프리카의
탄자니아에서 우연히 발견되어,
티파니가 탄자나이트라고 명명하면서
세상에 알려지게 되었어요.
처음에는 사파이어와 그 빛이 유사하다고 하여,
사파이어 대용품으로 알려지기 시작했어요.
하/지/만
사파이어와는 엄연히 다른 보석이었어요.
대용품이 아니었던 거죠 :)
사파이어 못지 않은 아름다운 투명 청색과
적당한 매장량이 대중으로 하여금
인기를 끌게 만든 보석이랍니다.
1. 사파이어에서 보기 어려운 청색을
큰 원석으로 만날 수 있다는 것,
그리고
2. 다소 비싸지 않은 가격에 만날 수 있다는 점이
탄자나이트를 더이상 사파이어 대체석이 아닌,
탄자나이트만의 아이덴티티로 자리잡게 한거죠 :)
아프리카의 푸른 별이라는 뜻을 지닌,
탄자나이트는 그 이름만큼이나
푸른빛을 가득 머금은, 아름다운 자연의
모습 그대로의 보석이랍니다.
특히 청색과 보라색을 오가는 다색성의 푸른 빛이
탄자나이트를 더욱 영롱하게 존재하도록
하는 고유한 부분이에요.
세련되고, 섹시한 컬러
섹시함을 느끼는 것은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저는 묘하게 블루 사파이어보다
탄자나이트의 컬러가 더 섹시하다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
컬러가 워낙 포인트가 되는 것이
존재감이 커서 그런것 같아요.
멋진 구조감
착용감은 매우 매끄럽고
부드러운데, 구조가 워낙
단단하게 나온 디자인이에요.
그래서 편안함과 견고함을
동시에 느껴볼 수 있답니다.
LB 다이아몬드 세팅
Light Brown 다이아몬드로,
일반적으로 알고계신 꼬냑 다이아몬드보다
한단계 밝고 광이 훌륭한 다이아몬드입니다.
예르나에서 선별해서 세팅/제작하고 있습니다.
애끼 : 모데라토 L 사이즈를 애끼로 착용한 모습
약지 : 핫핑크 사파이어
중지 : 탄자나이트, 아쿠아마린
옆면까지 다이아몬드로 채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