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란하고, 잔잔하고,
벅차오르는, 빛이
이 안에 가득하다.
[ 한국인에게 흑진주란 어찌보면
조금은 어렵고, 생소하고,
범접하기가 쉽지않은
보석으로 보였던 것 같아요 ]
몇 해 전, 언젠가 소중한 분의
진주 반지를 디자인하면서, 흑진주를
처음 만났을때의 그 느낌은 생소하다 였어요.
그런데, 그 생소함이란 것은,
그만큼 특별하다는 것을 의미했어요.
이미 흑진주는 그 존재만으로도 특별했던 거죠.
진주 사이즈 13 - 14 mm의 아름답고
환상적인 사이즈감에, 착용감까지 우수한 디자인으로
너무 격조있고 formal 할 수 있는 진주 반지라는
편견에서 벗어나, 오히려 멋스럽고 예술적인.
느낌으로 착용하시기 좋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특히 여인의 친구가 될
그런 진주 반지로 간직되기를 바라는
기대를 함께 담아보내드립니다.
진주는 다른 보석에 비해서,
특히나 가격대비 가장 효과적으로
'존재감'있는 코디를 할 수 있는 보석이랍니다 :)
진주는 남양진주 9mm 이상부터는
특히 가격이 기하급수로 올라가기때문에,
사실 10mm 대 이상의 진주를 만나는 것이
그렇게 평범하고 쉬운 일은 아니나,
한번 소유하시면 중요한 자리가 있을때나,
특별하게 포인트를 주어야 할 때 효자아이템
역할을 톡톡히 하는 아이랍니다.
보통은 흑진주를 '어두운' 혹은 '까만'느낌으로
알고 계시지만, 자연에서 온 그대로의 진주는
흑진주라 하더라도 다양한 컬러감을 지니고 있답니다.
흑진주는 어둡고 진한 색만이
우수한 것이 아니라, /구형, 진주광,
오리엔탈 효과/가 조합을 이루며 발현될 때
아름답다-라고 말할 수 있는 부분인것 같아요 :)
진주는 앞면을 제외한 옆면, 아래쪽면에
미세한 성장흔이 있습니다.
어두운 톤의 흑진주를 잘 소화하기 힘드셨다면,
고급스럽고 아름다운 컬러톤의
누보 흑진주 반지를 추천드려요 !
착용감이 우수하게 마무리 된,
뒷면 마감처리
주변은 모두 '밝은 톤'의
꼬냑다이아몬드로 세팅되어있습니다.
일반 꼬냑다이아몬드를 컬러를 어둡게 하면,
진주가 칙칙해보일 수 있으나,
전체적으로 약간 중간-밝은 톤의 분위기의 진주의 광과
밝은 톤의 꼬냑다이아몬드 세팅으로,
흑진주의 어둡고 까만 느낌이 아니라,
묘하게 밝은 느낌의 오리엔탈 느낌이 나는 진주와
다이아몬드의 조합을 만끽해주세요.
아래부분까지 도톰하게 받치고있는 링 두께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