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두같이 영롱한 루비알들을
한개, 두개 모았어요, 이 귀걸이를 만들기 위해서.
루비로만 제작하고 싶었던 이유는, 다른 어떤 스톤보다
작지만 컬러면에서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는 게 바로
루비이기 때문이에요.
탄생석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스톤이기도 하지만,
겨울에는 역시 '빨강 포인트'만한 게 없다는 게
나름 제 지론이기도 하답니다.
겨울되면 빨강 립스틱, 빨강 머플러 등.
무겁고 어두울 수 있는 겨울 코디에
새빨간 포인트를 주고 싶은 마음 그대로
이 귀걸이에 담았답니다.
그 영롱한 '포인트'를 위해서 루비도 칙칙하거나
먹먹한 컬러는 모두 빼버리고,
생명력있는 화사한 컬러들로만 선별하여 제작하였어요.
이렇게 자연광에 비추었을 때,
영롱한 느낌을 그대로 만나실 수 있답니다.
찰랑찰랑 거리는 스틱형 롱드롭 귀걸이의
움직임을 확인해주세요 :)
코멘트 : H (기본 열처리)
루비에서 가장 전통적인 처리방식인 '열처리'만 된
퀄리티 우수한 루비로 세팅한 제품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