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소개해드리는 두줄팔찌예요.
윤종신의 Annie 들으면서 작업했는데,
이름을 바로 애니 볼 팔찌라고 지어주고 싶었어요 :)
뭔가 마음이 몽실하게 떠오르면서도
아련한 느낌이 드는 디자인이에요.
두줄 팔찌의 매력을 말씀해주세요 !
라고 물어보신다면,
단연코, 레이어드 코디감.
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어요.
특히 팔찌는 손목 끝에서 사르르 하게 떨어지는
그 느낌이 참 좋은데요, 여성스럽기도 하고
또 기분도 업되는 아이템이잖아요.
그렇게 욕심내다보면 팔찌가 두개되고, 세개되더라구요 :)
그런데 애초에 두줄로 제작되어있는 팔찌는
이렇게 고민할 필요도 없고
한번에 풍성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어서 좋답니다.
두줄로 이미 연결되어있는 팔찌라서
따로 팔찌 레이어드 하지 않아도 좋아요.
특히, 팔찌같은경우에는 레이어드할때
서로 다른 디자인 모티브를 겹쳤을때 더 예쁜것 같아요.
여유줄이 있어서 착용하실 때 충분해요.
달랑거리는 느낌도 여성스럽구요.
여유줄 : 약 2 cm (달랑이 제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