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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19년도를 보내며
작성자 yena
조회수 477
첨부파일 343.jpg







































■ 1월, 전시회 보며 한해를 시작했던 ■




1월은, 좋아하는 전시를 보고

좋아하는 것들을 하며

한해의 시작을 힘차게

 나아갔던 시간이었어요.


[리히텐슈타인, 왕가의 보물] 전 이라는

전시회였는데, 보물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다양하고 화려한 보물들이 많았답니다.


눈호강 하며 2019년도 시작 !













■ 2월, 가장 짧은 머리로 싹둑 ■




2월은, 제 생애 처음으로

이렇게 짧은 머리로 잘라보았어요.


이후에는 탈색도 해보며,

나름의 도전들을 해봤었는데요.


해보기 전엔 괜한 걱정과 두려움이 있었지만,

막상 해보고 나니, 너무 좋더라구요.

이만큼 저에게 어울리는

헤어스타일도 없겠다 싶을만큼

짧은 탈색머리는 요즘 너무 즐겨하고 있답니다.


물론, 후회는 1도 없었구요 !


해보지 못했다면, 오히려

아쉬움과 후회가 가득했을 선택이었어요.


















■ 3월, 순금은 이맛에 하나봐... ■



올해는 3월에 홍콩 출장을 다녀왔었는데요.

올해 포토제닉이라고 따로 상주고 싶은

재미있는 사진을 소개드려요 :)



이미 저희 회원님들은 알고계시겠지만

터키 상인분께서, 가장 큰 순금목걸이를

제게 걸어주셨어요.


당황스럽고 놀랐지만,

즐거웠던 기억이랍니다.


'이 맛에 순금하나봐...'라는 생각을

지금 돌이켜 보며 하고 있어요 :)













아직 추웠던 3월,


깡마른 나뭇가지와

피어나는 구근 꽃들의

행복한 공간속에서

사진 한장 찰칵. !













■ 4월, 이제 봄이 오는 소리 ■




봄이 오는 소리와 향기

저는 식물들을 보며 함께해요.


특히, 겨우내 털옷을 입고 있다가

이제 막 봄을 알리는 목련을 보면...


그 풍성함에 마음까지

두둥실 부풀어 올라요.

봄꽃처럼 귀한 소식이 또 있을까 싶은

그런 생각이 들게 만드는 사진이에요 :)















■ 5월, 이젠 야외촬영을 할 수 있어 ! ■




냥이 안녕 !


날이 너무 춥거나, 너무 더우면

야외촬영 하기가 정말 어려워요.


그러나 이제 봄이 와서

가벼운 옷차림으로 야외촬영을

나온 모습이랍니다.


동네에서 종종 보던 냥이라서


" 길가에 지나가는 냥이도

봄내음 맡으러 나왔니 ? "


하고 친한척 해보지만

쿨...하게 지나치는 냥이.


그래두 좋아 ♡














■ 6월, 유럽, 그리고 예르나 ■



6월엔 예르나 10년을 맞이해서

유럽출장을 다녀왔었어요.


이번에는 '비지니스' 그 자체보다는

영감을 얻고 마음을 비우는

시간에 충실한 시간이었는데요.



그래서인지 출장과 여행의

중간즈음으로 다녀왔던 것 같아요.


정말 가벼운 마음으로

배낭하나 짊어지고 갔던 시간이었어요.


( 속마음은 바쁜 쥬얼러 사장님

겉모습은 영락없는 배낭여행객 )













편하게 마음으로 담고 오자,

그러자고 했으면서도

막상 유럽까지 가서 일했던 모습인데,


곧...출시될 클라다링 티저사진이랍니다. :)


클라다링 하나때문에 아일랜드까지 가서

좋아죽는 사진이랍니다. 헤헤














■ 7월, 더 더워지기전에! ■



돌아와서는, 다시 여느때처럼 촬영.



더 더워지기전에 야외촬영에 박차를 가해요.


'이렇게 하면 좀 자연스럽게 나오려나?'

하는 포즈랍니다. 호호



예르나의 사진들을 많은 분들께서

좋아해주시고, 함께해주셔서

매번 다양한 시도와 노력을 하고 있어요.



저희 사이트는

 업데이트 하는 속도가

꽤 있는 편이라서

겉으로 보기에는

착착 찍어내는 듯 하지만,



실은, 굉장히 많은 준비시간을

요하는 작업이랍니다.


제품을 준비하는 시간,

매번 무거운 장비들과

퀄리티높은 사진을 위해

오래걸리는 편집시간때문에

하루빨리 선보이고 싶은 마음에

매번 브레이크가 걸려요 :)


그렇지만, 꾸준히 찾아주시는

여러분들 덕분에 이 노력들이

값진 시간들이라는 것을 잘 알고


켜켜이 쌓아나가고 있답니다.











촬영하다가,

푼수처럼 웃어도 보고







갑자기 놀이터에서 놀아도 보고


티비에서 여배우들 눈물 흘리는 장면은

실제처럼 울면 안된다고

이쁘게 안나온다고 하던

인터뷰에 100프로 공감해요.


이렇게 놀면 진짜

노는 모습으로만 나오는거죠,



사진이든 영상이든

정말 얄짤없이 냉정해요. :)




















■ 8월, 서소문 역사문화공원  ■



많이 더운 날씨였지만,

 SNS에서 핫플레이스라고 해서

촬영다녀왔었는데요.


서소문 역사문화공원은

천주교 성지이지만,

종교에 상관없이 많은 분들이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러 오시는 곳 같았어요.


도심속에서 한적하고 조용한

그 공간을 거니는 경험이 너무 좋아서

 한번쯤 가보시라고 추천드리고픈 장소였어요.















■ 9월, 재즈페스티벌 ■



이런곳도 가봤어요 :)


다양한 예술가들.

그들이 표현하는 삶의 방식을

보고 듣고 즐기며


예르나를 어떻게 보여드려야 할지

고민하는 시간이었어요.













■ 10월, 힙지로 ■



힙지로, 힙지로 해서 촬영을 다녀왔는데

사실, 아침에 얼굴이 부어있어서

어떻게 찍었는지도 모르는 사진이에요.


문득

예르나가 10년이 되었는데,

10년전 모습과 지금의 모습에서

세월의 자연스러움이 느껴지면서

약간의 서글픔도 느껴지면서....



한두번 시술해본, 보톡스도 음.

최대한 보톡스랑 안맞으려고 하는데,

가끔 사진을 보면

아 맞아야할까? 라는 생각에 잠기게 해요. 헤헤













날씨 좋은 날엔 등산도 하며

건강을 챙기고 있어요.
















■ 11월, 애증의 평반지 ■



최근에 어떤 카페에서

주문 받으시는 분께서 차고 있던

평반지가 너무 예뻐보여서

멍 때리고 있었어요.



저는 일상에서도 많은 분들의

다양한 쥬얼리 패션을 눈여겨 보곤 하는데요.


이럴 땐 그냥 물어보기도 하는데

보통 오래된 반지는 물려받거나

하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그 역사와 시간이 깃들어서

저에게 더 예뻐보였던 것 같아요.


그래서 예르나만의 평반지를

제작중이었는데,

비례감을 세번째 잡는 중인데도

마음에 안들어서 다시 재고중이에요.



예르나 자체제작은 항상

더 심혈을 기울여서

오랜시간 작업하는 편인데


요번 이 녀석은

손이 더 많이 가는 녀석이네요 :)


 













■ 12월, 해피뉴이어 ! ■



크리스마스엔 홍대를 지나다가

우연히 성당 앞에 세워진 크리스마스 트리를 보며


아, 정말 연말이구나. 라는

상념에 빠졌답니다.


1년의 시간이 무색하리만큼

순식간에 지나갔어요.


그렇지만, 그 시간들을 잠시 세워두고


'올 해, 나 이렇게 보냈어'라고

편지쓰듯 나열해 보니

마음 한켠이 따스해지는 것 같아요 :)







/



전화로든, 게시글이든,


예르나를 찾아주시는

회원님들과 상담을 하다보면,


많은 분들의 따스한 목소리와

애정이 느껴지는 것 같아요.


예르나는 그렇게 더 풍성해지고 있답니다.




섬세한 분들의

섬세한 마음 결이


한올 한올 모여서

올 한해를 포근하게

 덮어주는 것만 같아요.



늘, 마음깊이 감사드립니다.


새해에도 건강히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예르나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