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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볼륨 비너스링 작업노트
작성자 YENA
조회수 902
첨부파일 20200219134627.jpg












예르나에는 비너스링이라는

멋진 반지가 있답니다.



/


단면이 원형인 반지라서,

일반 엥게이지 반지보다

훨씬 고급스럽지요.

















그래서 인기가 아주 많아요.


/


그렇게

1.5, 2.0, 3.0까지

세가지 버전이

출시 되었었는데요 :)


















이번에는 이런 원형 스타일에서

(더이상 4.0을 만들기는 두께가 무리..ㅜㅜ)



/



볼륨버전으로

시즌2를 시작하기로 합니다.



결심한지는 작년 2019년도였지만,

출시는 2020년에 나오게 되었답니다.



뭔가...

매우 의미있는 반지가 되었네요 :)


그렇게 작업에 착수했었지만,

역시 새로운 디자인을 만든다는 건

결코 순탄치만은 않아요. 항상 ^^





















첫번째,

머릿속에 있는 디자인을

그림으로 구현하고,

그 그림을 원본으로 잡는 과정들을

거칩니다. 언제나 처럼요 :)




그런데 막상 나온 모습은..

3.0이랑 크게 다르지 않...?



생각보다 두께의 차이가

볼륨감을 나타내기에 부족했던 것 같아요.


약~간 예상은 했었지만,

이정도로 차이가 안날 줄이야. 했던거죠.



/



2 번째 원본작업

수정에 들어갑니다.












나온 반지 빠밤.


음... 뭔가 너무 둔하네요.


위와 아래의 차이에서 이번에는 좀

과감하게 접근했는데


착용하기에 좀 부담스럽고

매끄러워서 편하긴 하나

뭔가 너무 묵직해서

불편한 느낌?













그렇게 속상한 마음으로

얼마간 시간을 보내다가.


3번째 원본작업

수정에 들어갑니다.


( 이쯤되면 이런 생각을 하게되어요.

아 처음부터 차라리 여러개를 다 만들어볼껄?

그런데 그러기엔 자신감이 있었던 것 같아요 )










초 작업에서 다시한번 체크를 하고













좀 더 얇아지고 좀 더 비례감이

예뻐진 시안을 감상합니다 :)


이때부턴 확신이 들면서

점점 완성된 모습을 향해가죠.
















처음 뚱띠한 모습과 비교샷 :)


사진을 남겨놓으면

나중에 더 보람이 커지더라구요.












음.. 처음 생각했던 모습을

점점 찾아가요.


저는 이런 과정을...

아름다운 고난의 과정이라고

 불러요.

(오글거리지만...)

 

눈물이 앞을 가리고요 ㅋㅋ













시착 나온


예르나의 첫.

볼륨 비너스링. !!



빠밤.













겨울이라서

장갑을 거의 들고 다녀서

반지따위. 안찰 것 같았지만

저는 장갑 안에도 반지 잘 차요 :)


물론 봄여름가을처럼

두세개씩은 하기가 좀 그렇지만.


장갑을 딱 벗었을 때

그 느낌.

크...

넘나 좋아요 :)













착용감 합격.

두께감 합격.

무게감 합...격?



무게감은 사람마다 다를 것 같다라는 생각을 해요.

저야 큰 반지 작은 반지 다 좋아하지만

다양한 분들이 다양한 취향을 가지고 있으니까요.



사실 이 반지를 제작할때

중간중간 수정 작업할때마

안을 비워야하나 채워야하나.

여러번 고민했었거든요.




이런 반지는 역시

 볼륨감이 중요한 포인트인데,


1.

멋진 분위기와 착용감을 위해서

안을 채우자니, 너무 무거워지고

너무 비싸질 것 같아 고민되고,


2.

그렇다고 안을 비우자니,

너무 손가락에 자국남고

착용감이 아쉬워지고 ㅠ

그렇지만 또 가격은 좋아지니.



이럴수도 저럴 수도 없는

그 과정에서 많이 헤맸던 것 같아요.



하지만.

비너스링의 처음처럼.

안을 꽉 채우고

묵직한 착용감을

고수해보자. 하고

만들었답니다 :)













가벼운 등산길에도 차보고



( 가벼운 등산인일 줄 알았는데

남산의 겨울 등반은

쉽지 않더라구요 )



처음엔 춥게 시작했는데

점점 더워지는 체온때문인지

허허허..











겨울나무가 멋져요.


새싹이 피어나는

봄을 위해서

묵묵하게 겨울을 보내는

겨울나무를 참 좋아해요.







식당에서 밥 나오기 전에 찰칵.













/


또 다른 날











엄지는 : 헤이로프 360도 반지

검지는 : 볼륨 비너스링












팔찌는 : 왈츠 다이아몬드 1부 테니스 팔찌










햇살에 빛나는

아름다운 볼륨 비너스링.




/


또 다른 날













전시 작품 구경하다가


푸르른 빛에

흩날리는



비너스링의 시간.














몇개월의 고민과 노력이

사르르 녹는 것만 같았어요.














드디어 사이트에

선보일 시간이 다가왔네요.



예르나만의 감성과

비너스링만의 중심이


그대로 담긴 볼륨 비너스링


/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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